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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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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사)한국농업기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8대 학회장으로서 인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976년에 창립된 한국농업기계학회는 회원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만, 농업기계 분야를 에워싸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간단치 않습니다.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업기계 산업은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학회 운영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아래와 같은 일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 운영의 정상화에 힘쓰겠습니다. 최근 들어 학회 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줄어들며, 참여가 저조한 실정입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학회의 주인은 회원 여러분입니다. 학회 임원들은 회원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주인 의식을 갖고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의 어려움이 학회 발전을 위한 반전의 계기가 되도록 학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둘째,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힘쓰겠습니다.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영농 현장에서 농업기계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농업기계가 뒷받침되지 않는 영농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기계화를 넘어서서 자동화․정보화․지능화가 한층 더 요구될 것 입니다. 그러므로 농업기계 관련 연구 개발, 생산, 교육, 정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자긍심을 되찾아야 합니다.

셋째,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농업기계 관련 교육 과정이 개설된 대학의 학과 명칭이 창립 단계의‘농업기계공학’에서‘생물산업기계공학’또는‘바이오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학과 명칭 변경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판단되나, 변경에 따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학회에서는 교육 목표, 내용 및 성과 등을 검토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넷째, 회원들의 관심 속에 학회지가 발간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편집 분과위원들의 노력에 힘입어「바이오시스템공학」의 표준화된 영향력 지수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학회에서는 학회지의 Scoups 등재를 2020년 상반기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문 학회지의 발간에 대한 회원들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다섯째, 학회 분과위원회의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학회의 모든 활동은 회원들이 유익함을 느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갖게 됩니다. 앞으로는 기존의 학술 활동에 더하여 회원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 및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분과별 모임을 지원하겠습니다. 분과별 워크숍 또는 세미나 개최, 주제 및 연사 등을 각 분과위원회에서 결정함으로써 학회의 역량과 학술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여섯째, 학회 재정의 자립화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5년간 매년 학회의 수입 가운데 회비와 등록비를 합친 비율은 20% 내외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회 재정의 자립도가 매우 낮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향후 학회 재정의 자립화를 위해서 현재 상황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더불어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한국농업기계학회를 지켜주신 회원여러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기업체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등 관계 기관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대에 한국농업기계학회에 요구되는 역할을 회원 여러분과 함께 성실하게 감당하면서 농업기계학회의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1월 1일
(사)한국농업기계학회 학회장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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