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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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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기계학회 학회장
이강진

존경하는 (사)한국농업기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제29대 한국농업기계학회장 이강진입니다.

농업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로 인한 해외 노동력의 유입 제한 등으로 농촌에는 일할 사람이 없어 농업·농촌의 지속성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반면, 농업 생산의 부족한 노동력을 대신하기 위한 기계화, 자동화 및 무인화 등의 기술 실현을 위한 전문가 집단으로서 한국농업기계학회에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기계학회는 경험과 관습으로 이어져온 전통적인 농업을, 디지털 전환에 따른 데이터 농업, 즉 디지털농업으로 바꾸는데 과학적나 학문적으로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릿고개의 배고픔으로 힘들어하던 시절,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력과 축력에서 경운기와 트랙터 등 동력으로의 전환과 오늘날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무인 방제기, 대형 트랙터의 개발과 생산까지 한국농업기계학회는 늘 함께 해 왔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불만족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만약 지게나 소가 이끄는 쟁기에 만족했다면 오늘날의 운반 수단이나 트랙터, 관리기 등은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발전은 혼자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함께 힘을 모을 때 지속될 수 있습니다.

연구·지도기관, 대학, 산업체, 정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국 농업기계를 이끌 새로운 인재의 양성에서 농업기계 수출 등 농업기계와 농업의 발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국 농업이 걸어온 결코 쉽지 않았던 길, 그럼에도 잘 견디고 버티며 헤쳐 나왔던 길처럼 한국농업기계학회도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사)한국농업기계학회 학회장 이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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